티웨이항공이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염경중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항공 진로 강연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티웨이항공)
티웨이항공이 중학생을 대상으로 항공 직무 진로 강연을 진행하며 교육기부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갔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12일 서울 강서구 국립항공박물관에서 염경중학교 학생 약 25명을 대상으로 항공 직무 진로 강연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국립항공박물관이 주최하고 티웨이항공이 참여한 민·관 협력 교육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항공 산업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강연은 티웨이항공 안전보안 부문 서형주 매니저가 맡아 항공사에서 ‘안전’이 갖는 중요성과 역할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서 매니저는 항공기 안전을 책임지는 안전보안 직무의 주요 업무와 항공 안전관리 체계를 소개하고, 현장에서의 실제 경험을 바탕으로 항공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도왔다.
또한 항공사 내 다양한 직무의 역할과 직무별로 요구되는 역량을 설명하며 학생들이 항공 분야의 여러 진로 경로를 보다 현실적으로 탐색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강연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질의응답 중심으로 구성돼 높은 관심을 끌었다는 평가다.
티웨이항공은 지난 2023년 국립항공박물관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항공 산업 이해 제고와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이번 진로 강연이 미래 진로를 고민하는 학생들에게 새로운 꿈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항공 산업에 대한 실질적인 정보 제공과 교육 지원 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