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카네기코리아 사회공헌 프로젝트 ‘New Start Korea’ (사진제공=데일카네기코리아)
글로벌 리더십 교육기관 데일카네기코리아(대표 노운하)가 창립 33주년을 기념해 사회공헌 프로젝트 ‘New Start Korea’를 가동한다. 총 8억 원 규모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젝트는 실패 경험자와 사회 진출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재도약 기회를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서울 최고경영자 과정 100기와 데일카네기코스 520기 개강을 기념해 기획된 것으로, 12주(42시간)간 진행되는 정규 교육 프로그램을 전국 데일카네기 인재개발원에서 무료로 제공한다. 모든 교육은 재능기부 형식으로 운영되며, 참가자는 비용 부담 없이 커뮤니케이션, 리더십, 자기개발 등 핵심 역량을 체계적으로 훈련받게 된다.
프로그램은 두 가지 트랙으로 나뉜다. 전국 단위로 운영되는 ‘비상아카데미’는 실패 경험자에게 새로운 출발의 기회를 제공하고, 수도권에서 열리는 ‘청년아카데미’는 취업을 준비하거나 창업을 꿈꾸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다. 특히 서울 본사 촬영 스튜디오 및 전국 강의장이 전면 개방되며, 33인의 분야별 저명 인사가 멘토로 참여해 맞춤형 코칭도 함께 제공된다.
참가 신청은 7월 21일부터 데일카네기코리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최종 합격자는 9월 초 개별 통지된다.
노운하 대표는 “개인의 성장에 그치지 않고 한국 사회 전반에 긍정의 에너지를 확산하는 뜻깊은 시도가 될 것”이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수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시작의 용기를 심어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한편, 데일카네기코리아는 1912년 미국 뉴욕에서 시작된 데일 카네기 프로그램의 한국 지사로, 현재 전 세계 85개국에서 인간관계, 프레젠테이션, 리더십, 세일즈 분야의 교육을 제공하고 있다. 지난 33년간 20만 명 이상의 동문을 배출하며 국내 대표 인재개발기관으로 자리매김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