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교육청은 실시간 위치 확인과 긴급 호출 기능 등을 제공하는 '초등안심알리미서비스'를 올해에도 지속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초등 안심알리미 서비스는 실시간 위치 확인과 안심구역 출입 알림, 위기 상황 시 SOS 긴급 호출 기능을 제공하는 통화·문자 제한형 스마트폰 형태의 안심 단말기를 활용한다. 휴대전화가 없는 초등학생이 전용 안전기기로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제주도교육청은 지난해 11월 서비스 이용 보호자 635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91.97%가 “학생의 등·하교 안전 확보에 도움이 됐다”고 답했다고 설명했다. 기능별로는 실시간 위치 정보 조회·알림(50.24%) 응답이 가장 많았고, 통화·문자 기능(46.72%), SOS 긴급 호출(2.05%) 순이었다. 서비스센터 만족도는 89.43%, 단말기 만족도는 75.07%로 집계됐다.
이에 제주도교육청은 2026년에도 사업을 이어, 도내 초등 1~2학년과 초등 특수교육대상자(특수학교 포함) 1~6학년 가운데 휴대전화가 없는 학생이 보호자 신청을 하면, 학생 1인당 이용료 전액을 지원한다.
신규 참여 신청 대상은 초등 1학년과 특수교육대상자 1~5학년이다. 신청은 수요를 고려해 1·2·3차로 나눠 진행한다. 1차 신청은 1월 22일부터 2월 3일까지 학교 및 교육지원청 누리집에서 접수한다. 2차는 3월 3~11일, 3차는 3월 26일~4월 6일이다. 신청 차수에 따라 단말기를 순차 보급하며, 해당 학생은 4월 1일과 5월 1일부터 서비스를 이용한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보호자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된 만큼 안심알리미 서비스를 학생 생활안전 정책의 핵심 사업으로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며 "학교·가정·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들의 안전을 지켜갈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