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수능 선택과목의 반영 방식이 완화되면서 자연·공학·의학계열 지원이 더욱 유연해진다. 기존에는 일부 대학들이 필수적으로 미적분·기하 및 과학탐구 과목을 지정했지만, 2026학년도에는 이 조건을 완화하는 대학이 늘어나고 있다.
기존 2025학년도까지 필수 지정 대학은 52곳이었으나, 2026학년도에는 33개 대학으로 축소됐다. 이에 따라 수험생들은 필수 과목 부담을 덜고, 자신이 유리한 과목을 선택하여 수능을 준비할 수 있다.
일부 대학은 특정 과목을 선택한 학생에게 가산점 부여 방식을 적용한다. 예를 들어, 경희대·서울과기대·연세대·중앙대는 인문계 모집단위에서 사회탐구 선택 시 가산점을 주며, 서울여대는 자연계 일부 모집단위에서 기하를 선택한 경우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식이다.
상상진학연구소는 "선택과목 규제 완화는 수험생의 부담을 덜기 위한 방안이 될 뿐만 아니라, 지원 가능성의 폭을 넓히는 핵심 변수가 될 것"이라 분석했다.
2025·2026 대입 수학/탐구영역 선택과목 지정 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