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15일 ‘더 넓은 배움, 더 깊은 협력’을 슬로건으로 내건 ‘서울교육협력특화지구 출범식’을 개최한다.
이날 출범식에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서울시의회 의원, 각 교육지원청 관계자, 25개 자치구 담당자와 지역 협의체 위원 등 약 300여 명이 참석해 서울형 교육 협력 모델의 출범을 함께한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출범식을 계기로 ▲자치구별 특화 교육사업 운영 ▲지역 연계 학교 교육과정 운영 지원 ▲지역 수요와 여건을 반영한 학생 성장 프로그램 운영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생맞춤통합지원 사업 등을 본격 추진한다.
이를 위해 25개 전 자치구는 각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현장 중심의 교육협력협의회를 구축하고, 지역의 특색을 반영한 교육협력특화사업을 공동 기획·운영하는 등 지역 맞춤형 교육 협력을 강화한다.
정근식 교육감은 “25개 자치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이 열고 협력이 키우는 교육 생태계를 실현하겠다”며, “학생의 성장과 지역 발전이 함께 이루어지는 지속가능한 서울형 교육 모델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