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월 7일부터 9일까지 양구군 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특별한 영어캠프가 열렸다. 이번 캠프는 양구군청이 주최하고 교육회사 쏠루트가 주관하여, 학생들이 영어를 단순한 학습이 아닌 실제 소통 언어로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로 구성되었다. 캠프는 3일 동안 매일 3시간씩 진행되었으며, 영어 듣기와 말하기 능력을 키우는 데 중점을 두었다.

참가한 학생들은 영어로 진행된 여러 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로 대화하는 경험을 했다. 게임, 역할극, 그룹 토론 등 흥미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학생들은 영어에 대한 자신감을 쌓을 수 있었다. "영어로 하는 활동들이 너무 재미있었다", "영어로 말할 기회가 많아서 좋았다"는 반응이 많았으며, 한 학생은 "처음엔 영어로 말하는 게 부담스러웠지만, 친구들과 함께하다 보니 점점 재미있어졌고, 이제는 영어로 대화하는 게 더 자연스러워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학부모들 역시 자녀들의 변화를 놀라워했다. 한 학부모는 "우리 아이가 집에서 영어로 배운 것들을 설명하는데, 너무 대견했다. 이번 캠프 덕분에 영어에 대한 자신감이 크게 늘어난 것 같다"고 말하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또 다른 학부모는 "여름방학 동안 이렇게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 아이가 영어를 즐기게 된 것 같다"고 전했다.

이번 영어캠프는 학생들에게 영어를 즐겁게 배우고 실제로 소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했다. 양구군청과 쏠루트는 이번 캠프의 성공을 바탕으로 다가오는 겨울방학에도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즐기면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다음 방학 프로그램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다.

캠프 문의) 쏠루트 02-3668-0578/5547, master@sollut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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